촛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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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에 꺼질 줄 모르는 촛불 하나를 숨으로 삼아
제 몸 태워가며 사는 삶
다 태워 가는 숨과
태우다 말고 가려는 숨,
길고 짧고
저마다 가진 초가 달라서
옮겨붙는다.
숨에서 숨으로
이 숨에서 저 숨으로
이것 하나로 바람 앞에도 기꺼이 제 불 내밀어
사위어가는 불에 숨을 대고
이제껏 이어내온 삶
번진 그 불들
- 촛불 하나
제 몸 태워가며 사는 삶
다 태워 가는 숨과
태우다 말고 가려는 숨,
길고 짧고
저마다 가진 초가 달라서
옮겨붙는다.
숨에서 숨으로
이 숨에서 저 숨으로
이것 하나로 바람 앞에도 기꺼이 제 불 내밀어
사위어가는 불에 숨을 대고
이제껏 이어내온 삶
번진 그 불들
- 촛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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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프란즈님의 댓글
ㄳㅇ
이빈님의 댓글
ㅅㅅ
쉼터초보님의 댓글
건승요.
쉼터초보님의 댓글
ㅅㅅ
한양가즈아님의 댓글
ㄳㅇ
히로V님의 댓글
ㅋㅋ
히로V님의 댓글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