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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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퇴행성
돌아보면 아득히 참 멀리도 흘러왔다
뱃속에서 열 달
아니, 전생은 좀 길었나
지나온 길목, 길목마다 새록새록 돋는 별
때로는 금성처럼 새벽을 깨우다가
혹은 화성으로 갖은 애를 태우다가
무작정
주변을 맴도는 어지러운 토성이다가
아, 정녕
더는 갈 수 없는 이승의 막바지에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수백 광년 강가에서
마지막 사력을 다해 제 몸 태워 빛나는 별
돌아보면 아득히 참 멀리도 흘러왔다
뱃속에서 열 달
아니, 전생은 좀 길었나
지나온 길목, 길목마다 새록새록 돋는 별
때로는 금성처럼 새벽을 깨우다가
혹은 화성으로 갖은 애를 태우다가
무작정
주변을 맴도는 어지러운 토성이다가
아, 정녕
더는 갈 수 없는 이승의 막바지에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수백 광년 강가에서
마지막 사력을 다해 제 몸 태워 빛나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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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축구매니아님의 댓글
이건 또 무슨시지 그래도 읽어보니 먼가 좋은대 ㅎ
프란즈님의 댓글
ㄳㅇ
이리조리님의 댓글
...
이빈님의 댓글
ㅅㅅ
이리조리님의 댓글
ㅅㅅㅅ
이리조리님의 댓글
좋은글입니다^^
쉼터초보님의 댓글
건승기원합니다
쉼터초보님의 댓글
ㄱㅅㅇ.
히로V님의 댓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