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메이저리그 시카고컵스 피츠버그 > 야구

<시카고컵스ㅡ피츠버그> 

내셔널 중부 라이벌 컵스와 피츠버그의 올 시즌 2차전.

2일 벌어진 1차전은 피츠버그가 5ㅡ3 승리.

양 팀 간의 지난 시즌 맞대결은 컵스가 7승3패 우세.

컵스는 지난 시즌 39승21패로 중부 1위.

피츠버그는 정반대의 최하위인 5위.

4일 오전 3시20분(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홈구장에서 시작될 이 게임에 등판할 홈팀 시카고 선발은 11년 베테랑 우완 젝 아리에타.

올해 초 필라델피아에서 이적. 지난 시즌 9게임에 나와 4승4패. 145km 역회전 투심패스트와 고각도 체인지업.

5ㅡ3으로 이긴 1차전에서 1회 초 일찌감치 승부 가르는 투런홈런 날린 2번 헤이즈를 비롯해 3번 모란, 4번 레이놀즈, 5번 뉴먼, 6번 폴랑코, 7번 스털링스 등 피츠버그 중심 타자들이 전성기 지나 확실한 결정구 없는 아리에타 상대로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 가능.

원정팀 피츠버그 선발은 6년생 사우스포 타일러 앤더슨.

올해 초 샌프란스시코에서 이적. 지난 시즌 13게임에 나와 4승3패. 예리한 커터와 스플리트 주무기. 

장타와 단타에 고루 능한 3번 리쪼를 비롯해 4번 슈와베, 5번 해밀튼, 6번 컨트레라스, 7번 바에스 등 컵스 주력 타선이 앤더슨의 예리한 커터에 타이밍 잃으면 2차전 역시 상당한 고전 분명.

피츠버그가 1,5 핸디 업고 2점 차 승리.

8.5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