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메이저리그 보스턴 볼티모어 > 야구

<보스턴ㅡ볼티모어>

아메리칸 동부 보스턴과 볼티의 올 시즌 2차전.

3일 오전 끝난 1차전은 볼티모어가 3ㅡ0 승리.

양 팀 간의 지난 시즌 맞대결은 보스턴이 7승3패 우세.

보스턴은 지난 시즌 페넌트레이스 31승29패로 3위.

볼티는 22승38패로 최하위인 5위.

4일 오전 2시10분(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홈구장에서 벌어질 이 게임에 등판할 홈팀 보스턴 선발은 2년생 우완 터너 하우크.

데뷔 첫 해인 지난 시즌 3게임에 나와 모조리 승리. 싱싱한 어깨에서 나오는 162km 강속구 주무기.

3ㅡ0으로 이긴 오늘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승리 기여한 9번 세베리노를 비롯해 1번 무린치, 3번 만치니, 4번 산단타, 5번 마운트캐슬, 5번 루이스, 6번 헤이즈 등 볼티모어 중심 타자들이 하우크의 예리한 피안타율 0점대 고각도 체인지업에 크게 고전.

원정팀 볼티 선발은 8년생 우완 매트 하비.

올해 초 켄자스에서 이적. 지난 시즌 7게임에 나와 승리 없이 3패. 다양한 구종에 비해 제구력 난조가 아킬레스건.

팀배팅의 중심인 4번 마르티메스를 비롯해 2번 포카쓰, 3번 달백, 5번 바스케스, 6번 브레트리, 7번 아로요 등 보스턴 핵심 타자들이 제구력 불안한 하비 상대로 한 템포 느린 웨이팅 타법으로 단타 위주 팀배팅하면 최소 6득점의 활발한 타격 가능.

보스턴이 1,5 핸디 주고 4점 차 승리.

9.5언더